2008년 11월 28일
다시 돌아온 지뢰, 비트파일럿의 후속타 EX3 소감 1
* 한 줄 요약 : 비트파일럿 스킨 변경 모드.
- 시작하자마자 냅다 튜토리얼부터 던지는데. 씹어도 되긴 함.
문제는 나가기 버튼이 오른쪽 구석, 조낸 작게 박혀 있어 눈치채는데 시간이 걸린다.
- 전체적으로 비트파일럿의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왔고, 난이도는 원작보다 약간 하강.
기존의 캐릭터 중 한명만 남기고 싸그리 교체되었는데. 솔직히 캐릭터에는 별 의미는 없음.
- 원작의 둥글둥글한 비트 코어들은 다 도망갔고 비행기 석대가 등장. 한개 빼면 기본샷은 전부 직선형,
6, 16레벨에 기체를 강화할 수 있으며, 강화하면 전체 능력치가 상승, 와우의 특성트리도 가지고 있음.
물론 중간에 비행기를 바꾸면 경험치는 그 비행기에 맞는 테이블로 바뀌므로, 걍 하나만 죽치고 키우는 게 나음.
- 진행은 전작과 전혀 달라진 거 없음, 라이센스 모드도 건재. 퀘스트 모드도 건재.
스테이지 수가 조금 더 늘어난 거 빼면 그래픽도 변경점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음.
- 난이도의 차가 너무 심각해서 초반부는 하품이 나올 지경,
작정하고 체력이 졸 낮은 타입 2의 비행기가 아닌 이상 난이도의 체감은 그다지 느끼지 못하겠음.
그래봤자 전작처럼 노멀 넘어가면 개 탄막 게임이 되겠지만.
- 대전모드는 라이센스 허용 범위 스테이지는 전부 가능. 승리한 팀이 방장 떼먹음.
비트파일럿이 트윙클 스타 스프라이트 스타일을 채용했다면 이번 작은 '트윙클 스타 스프라이트 + 질풍 마법대작전(맞을려나)'.
스코어에 따른 스피드라는 개념이 생기긴 했는데, 솔직히 별 차이 못느끼겠음. 같은 실력차를 가진 녀석들이 뭉치게 되면
결국 스코어 아이템으로 스피드가 갈리게 되긴 하는데. 솔직히 1단 차이밖에 안 나거든요?(......)
그냥 원작 그대로 밀고 나갔으면 어땠나 싶은 소망도 있음. 아니면 정말 레이싱처럼 부스터 키를 따로 만들던지.
이도저도 아니고 대전은 졸 애매하다는 느낌임.
- 버튼 홀드로 기본 샷이 날아가는데. 문제는 이걸 떼는 순간 발동해버리는 특수샷.
덕분에 항상 샷 키는 홀드 상태로 둬야 한다. 손을 떼는 순간 반드시 날아가기 때문.
개인적으로 이건 졸 에러고, 졸 엄한 부분인데. 이거 안 고치면 이걸로 말 좀 많을 듯.
아. 타입 2의 차지샷은 딱 한마디가 나왔음. '시...신덴!(by 스트라이커즈 1945)'
- 핵폭탄이라고 말하지 마셈.
전멸 폭탄을 그 이름으로 부르고 싶으면 사용시 거대한 버섯구름과 함께 '사랑을 되찾아라' 음악이 나올 만큼을 보여줘야지.
이게 뭐임. 물론 스테이지당 2회 제한은 나름 신경쓴 것 같지만.
원작에서는 폭탄 아이템을 가지면 생명 하나를 덤으로 살리는 거랑 같은 거였기 때문에...
- 알트 탭 안먹힘. 창 모드에서도 안먹힘. 어쩌라고 저거.
게다가 전체화면 모드에서는 알트탭이 안먹히는 관계로 Ctrl + Alt + Del 명령을 기동해야 됨.
문제는 게임중에 저 짓을 하면 DirectInput 에러를 출력하고 게임이 바보가 되면서 튕겨버림.
그 외에도 게임 중간에 퉁 튕겨버리는 건 예사, 과거 비트파일럿이 가진 에러를 그대로 가져오는 건 대체 뭔 센스냐?
# by | 2008/11/28 01:39 | A.O.G Returns | 트랙백 | 덧글(8)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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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속편하게 챠지샷으로나 둘 것이지 (.....)
그나저나 진짜로 다시 나온게 신기한 작품 ()
근데 그건 핵폭탄도 아니고 그저 뎀딜용 탄환일 뿐이지.